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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서울시, 청계천 반려견 출입 허용 검토

2024-05-2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하천 옆 산책로 반려견과 함께 다니기 안성맞춤이죠. <br> <br>하지만 청계천만은 불가했습니다. <br> <br>19년 전 복원 때부터 출입 금지였다는데요. <br> <br>서울 하천 중 유일하게 반려견 출입을 막아온 청계천, <br><br>시대가 바뀌었다며, 서울시가 허용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서울 성북천입니다. <br> <br>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. <br> <br>흐르는 하천과 산책로는 청계천으로 이어져 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청계천부터는 반려견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. <br> <br>서울에서 반려견 출입이 안 되는 하천은 청계천이 유일합니다. <br><br>청계천은 이렇게 양쪽으로 인도가 나있는데요. <br><br>폭과 모양이 제각각입니다. <br><br>이렇게 좁은 곳도 있습니다.<br> <br>그 동안 길이 좁은데다 인파와 축제가 많아 반려견 출입을 금지해 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서울시가 청계천을 복원한지 19년 만에 반려동물 출입 허용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현행 서울시 조례에는 청계천에 동물을 데리고 출입하면 행정지도하도록 돼있는데, 이를 없애는 걸 고려 중입니다. <br><br>서울시 관계자는 "청계천 복원 당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금보다 적은 데다 반려동물이란 인식이 낮아 제대로 검토되지 않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또 "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적 상황이 달라졌으니 다시 검토해보라고 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반려견 출입 허용을 전제로 해결 과제 등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정성자 / 서울 은평구] <br>"(배설물을) 버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만들어질 수 있으면 좋겠고, 시설이 보완돼야 하겠죠." <br> <br>서울시는 조례 개정안을 이르면 다음 달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<br> <br>영상취재: 김영수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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